ABOUT ME

-

Today
-
Yesterday
-
Total
-
  • 영화 악인전 리뷰
    영화리뷰 2019. 5. 18. 17:30

     

     

     

    이원태 감독  |  110분  |  청소년 관람불가

     

    배우 : 마동석 김무열 김성규 유승목 등등

    2019.05.15 개봉

     


     

    안녕하세요 오늘은 제72회 칸 국제영화제 미드나잇 스크리닝 부문에 공식 초청된 작품인 영화 '악인전'을 리뷰해보겠습니다. 

    마블리라는 별명에 맞게 귀여우면서도 정의로운 캐릭터를 연기하던 마동석이 이번에는 깡패로 악역을 하다니

    예고편이 나올 때부터 재밌겠다!!라고 생각하여 보고 왔습니다.

    마블리가 나오는 영화는 다 챙겨본 것 같은데 최근 작품 중 제일 재밌었던 것 같습니다.

     

    줄거리 : 조직 보스와 강력반 미친개, 타협할 수 없는 두 사람이 손잡다!
      
     우연히 연쇄살인마의 표적이 되었다 살아난 조직 보스 장동수(마동석)와 
     범인 잡기에 혈안이 된 강력반 미친개 정태석(김무열). 
     타협할 수 없는 두 사람이 연쇄살인마 K를 잡기 위해 손잡는다. 

     

    마동석의 이미지와 잘 어울리는 캐릭터, 핵주먹은 역시나 엄청난 파워를 보여준다.

    마동석의 액션은 생각보다 많지 않아서 아쉬웠으나 나올 때마다 와!!!하면서 보게 되는 액션씬을 보여준 것 같다.

    mcu(마동석 시네마틱 유니버스)라는 말이 나올 수밖에 없는 느낌!

    마동석과 김무열의 캐미가 굉장히 좋고 중간중간에 웃음포인트를 넣어 줘서 웃으면서 봤다. 

    주로 이 두 배우를 중심으로 이루어지며 경찰은 살인사건, 조폭은 두목이 칼에 맞은 사건을 계기로 연쇄살인범을 잡게 된다.

    이 연쇄살인범은 범죄도시와 킹덤에 출연하신 김성규님이 맡았다

    이분의 연기가 소름 돋아서 잔인한 장면들이 더 잔인하게 느껴졌던 것 같다.

    표정연기며 목소리 톤 마저 감정과 감각이 없는 사람처럼 연기를 하셨다.

     

    악인전이 더욱 재밌었던 이유가 김성규 배우의 연기 덕분인 것 같다. 캐릭터 분석을 위해 연쇄살인마에 관련된 다큐멘터리를 많이 보셨다고 하시던대 보면서 소름이 돋았다,,,무서워서,,,,

    보통 영화에서 살인범들은 자신보다 약한 사람들을 죽이거나 원한이 있는 경우에 살해를 하지만 이 영화는 다르다 원한이 있건 강하건 죽여버리고 만다. 깡패 두목인 마동석을 보고도 칼을 찌르려 하는 모습에 당연히 질 줄 알았지만 우연히도 피해서

    와 진짜 캐릭터 대단하다고 생각한 역할

     

    이 작품을 위해 15kg을 증량한 김무열배우님

    몸을 사리지 않고 연기하시는 모습을 보며 대단하다고 느꼈다. 이제 이 배우도 믿고 보는 배우가 되는건가??

    역할에 대해 분석하고 상대배우와의 캐미를 위해 노력하시는 모습으로 인해 작품의 완성도가 더해진 것 같습니다.

     

    나쁜 놈을 잡기 위해서 나쁜 놈들끼리 뭉친다라는 소재가 신선하진 않지만 마동석과 김무열의 캐미 덕분에 새롭게 다가온 것 같다. 그런데 경찰이 너무 무능하고 깡패에게 능력을 다 준 느낌이랄까? 연쇄살인이라는 냄새를 맡은 형사이지만 경찰이라는 조직 내에서 그의 편이 없으니 도움을 안 주고 혼자 살인에 대한 증거를 찾기는 힘들고,,

    마동석은 범인에 대한 증거도 빠르게 찾으며 차까지 찾아 보관하는 능력까지 깡패에 대한 힘이 경찰의 능력보다 너무 쎄게 나와서

    경찰이 무능해 보여서 안타까웠습니다.

     

    그리고 약간의 의문인게 마동석은 혼자 범인을 잡을수도 있었는데 왜 굳이 김무열이랑 같이 잡았어야만 했나...?

    스토리가 흘러가게 하기 위해 억지로 끼워맞춘 느낌이 있지만 영화를 보는 동안은 생각이 안나다가

    글을 쓰다보니 생각이 나는 의문점이네요ㅋㅋ

    영화보는 내내는 몰입해서 봐가지구 너무 재밌었거든요,,,

     

    간단히 영화 악인전 후기를 남긴다면 마동석의 깡패역과 액션씬이 너무 재밌었고

    김무열과 김성규의 연기, 캐릭터를 너무 잘 살리는 연기가 새롭게 다가왔던 영화였답니다.

    그리고 김무열과 마동석의 캐미가 잘 어우러졌습니다.

    좀 잔인한 장면은 빠르게 지나갔지만 잔인한 걸 못 보는 분들은 주의하셔야 해요 좀 많이 잔인합니다ㅠㅠ

    스피드 있는 전개와 배우들의 연기력이 영화를 보는 내내 지루하지 않고 몰입하게 만들었던 것 같습니다.

    110분이 빠르게 지나간 영화!

     

    영화의 엔딩이 정말 통쾌했습니다. 재판에서 사형을 받는 순간까지도 사형해도 죽지 않는다며 반성할 줄 모르는 살인마가 급 불쌍하게 보이는,,, 마무리 끝날 때까지 끝난 게 아니다. 이게 바로 마동석의 영화를 보게 만드는 매력인 것 같습니다.

     

     

    기억에 남는 명대사

     

    "사내 셋이 목숨 걸고 게임을 했는데 끝은 봐야지..." 이 대사가 마지막으로 영화가 끝이 났는데요

    통쾌하면서도 역시 마동석이다 하는 느낌의 대사였습니다.

     

     

     

    주말에 악인전을 보며 힐링하는 건 어떨까요?

    110분의 상영시간이 빠르게 지나가는 영화!

    악인전 추천합니다.

    '영화리뷰' 카테고리의 다른 글

    영화 마담 싸이코(greta) 리뷰  (0) 2019.07.19
    영화 더 보이(brightburn)리뷰  (0) 2019.05.25

    댓글

Designed by Tistory.