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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마포/공덕 맛집] 영진마라탕 리뷰맛집리뷰 2019. 6. 8. 12:00
공덕에서 마라샹궈 맛집을 검색하다가 발견한 영진마라탕
제일 먼저 오향선을 찾았으나 재료를 직접 선택해서 먹는 식당을 가고 싶어서 영진마라탕으로 결정했습니다.
새로 생긴 식당인데 리뷰가 별로 없지만 맛있다는 평이 많아서 다녀왔습니다!!
영진마라탕의 메뉴판입니다.
라화쿵부와 같은 마라탕 전문점처럼 원하는 재료를 담아서 무게를 재는 시스템입니다.
유산슬과 미니전도 있고 메뉴가 다양하더라구요
다만 마라탕이나 마라샹궈를 시킬 때 정해진 가격부터 가능한데
추가 메뉴가 그 안에 포함되는지는 모르겠습니다.
이미 무게를 잴 때 12000원이 넘어 버렸기 때문에,,,ㅎ
다른 마라탕 전문점은 꿔바로우가 15000원을 넘는 경우가 많은데 10000원이라니
마라샹궈와 꿔바로우를 같이 시켜도 양과 가격이 덜 부담되는 것 같아서 좋았습니다.
마라샹궈와 같이 먹으면 정말 맛있는 꿔바로우지만 둘이서 먹을 때 좀 물리는 경우가 많아서
가끔 시키기 부담스러울 때가 있었는데 만원 정도면 바로 주문!!
저는 마라샹궈와 꿔바로우를 주문했습니다.
테이블마다 고추기름과 두 가지 소스가 있어요
저 소스가 뭔지 모르겠는데 하나는 아마 매운맛을 조절하는 것 같습니다.
꿔바로우보다 먼저 나온 마라샹궈!
마라샹궈 매운 정도를 약간 매운맛으로 할까 했는데 사장님이 오리지널이
맛있다고 하셔서 오리지널의 매운 정도로 주문한 마라샹궈입니다.
야채가 큼직큼직하게 있기 때문에 가위로 잘라 드셔도 되고 그냥 드셔도 됩니다.
재료 선택하실 때 저 넙적 당면인 콴분을 꼭 넣으세요!!!
마라샹궈는 콴분이 정말 잘 어울려요ㅎㅎ 그리고 청경채, 배추, 푸주, 건두부는 필수입니다!!저는 그 외에 새우, 메추리알, 소고기 추가, 팽이버섯을 넣었어요~
저는 마라샹궈를 정말 좋아하는데 항상 약간 매운맛으로 먹어서 그런지
이곳의 마라샹궈는 먹고 점점 매운맛이 많이 올라오더라구요ㅠㅠ
좀 매웠습니다. 그리고 뭔가 조금 더 중국스러운 맛이라고 해야 하나
제가 갔던 곳들은 한국식으로 많이 바꿔놨었던 곳이었나 봐요 살짝 기존의 맛들과 달랐습니다.
먹다 보니 꿔바로우가 나왔습니다.
꿔바로우가 정말 맛있었어요~~
쫀득쫀득하면서 바삭바삭하고 잡내도 없었습니다.
마라샹궈의 매운맛을 꿔바로우가 달래줘서 너무 잘 시켰다고 생각한 메뉴
여기 꿔바로우 맛집인가봐요ㅋㅋ
양도 2명이서 먹기에 딱 좋은 양이었습니다. 추천해요
새로 생긴 곳이지만 입소문이 많이 난 곳인 것 같습니다.
손님이 꾸준히 계속 들어와서 저희 나갈 쯤엔 매장이 거의 찼었어요
혼밥하기에도 괜찮고 무엇보다 꿔바로우가 정말 맛있었어요
게다가 사장님께서 엄청엄청 친절하십니다!!!
위치가 찾아가기 살짝 애매한데 삼보나눔빌딩을 찾으시고 그 2층으로 올라가시는게 편하실거에요
앗 그리고 영진마라탕 사장님이 쓰신 설명에 마라탕이 정말 맛있다고 하루에 2끼 이상 드신다고 하시니
마라탕을 좋아하시는 분들은 꼭 와보세요!!
제가 갔을 때도 마라탕을 식사로 드시더라구요 손님의 대부분도 마라탕을 시키시구요
영진마라탕 위치첨부합니다~~
서울 마포구 도화길 43 ( 도화동 571 2층 삼보나눔빌딩 201호)
매일 10:00~24:00
마라탕과 꿔바로우 드시러 영진마라탕으로 오세요~~
※ 직접 사 먹은 후기입니다. 맛에 대한 의견은 주관적일 수 있습니다.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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